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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르마나 입니다.

 

제가 회사에서 인사담당자로 일하고 있기 때문에 인사 및 노무 분야의 각종 이슈에 민감한 편입니다. 

 

그래서 업무를 할 때마다 인사 및 노무 이슈나 각종 정부지원사업들을 매번 찾아 헤매는 것도 힘들고

종류도 많다 보니 헷갈리기도 해서 스스로 블로그를 만들어 제 입맛대로 정리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제가 앞으로 올리는 내용들이 다른 분들에게도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오늘은 요즘 사업주들 사이에서 가장 핫한 청년 디지털 일자리 고용지원금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인기가 있는 만큼 예산도 거의 소진이 되었다고 하니 아래 내용 참고하셔서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작년에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일 경험 지원사업이 동시에 첫 시행되었고, 2021년 현재는 디지털 일자리사업만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이란?

고용노동부에서 IT 활용 가능 직무에 청년을 채용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에 6개월 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 지원금

청년을 채용할 경우 매월 190만 원을 최대 6개월 간 지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 지원요건

- 근로시간은 주 15시간 이상이어야 합니다. 

- 임금 기준은 청년에게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여야 합니다. 참고로 2021년 주 40시간 기준 월 급여액은 1,822,180원이고, 최저시급은 8,720원입니다. 

- 4대 사회보험 가입은 필수입니다. 

- 근로기간은 3개월 이상이며 정규직과 비정규직 채용 모두 가능합니다. (단, 지원기간은 최대 6개월입니다.)

 

※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장점

무엇보다 지원금의 금액이 크기 때문에 회사의 인건비가 절감이 됩니다. 

 

또한 정규직 전환 후에는 청년 내일 채움 공제(청년), 청년 추가 고용장려금(기업) 등으로 연계 참여 가능합니다. 단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단점

회사에서 승인받은 인원의 수만큼 채용하지 못하면 이사업의 추가 신청 혹은 신규 신청이 불가합니다. 꼭 회사에서 필요한 인원만큼만 채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 기타 궁금한 사항

​1. 사업 신청 가능한 기업의 규모는 무조건 직원수가 5명 이상이어야 할까요?

- 아닙니다. 지원 기준은 사업 신청 전월 말일자 기준 피보험자수 5명 이상의 규모여야 하지만, 예외적으로 일부 업종은 4인 이하의 규모여도 가능합니다.

- 예외 업종은 지식서비스산업, 문화콘텐츠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 성장유망업종, 벤처기업, 청년 창업기업(대표자 청년, 창업 7년 이내), 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메인비즈)입니다. 

2. 재입사자도 지원금 받을 수 있을까요?

- 동일 사업장에 6개월 이내 재취업한 자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3. 이전 직장에서 디지털 일자리 지원을 받았던 직원도 신청이 가능할까요?

- 이전 직장이나 타 사업장에서 디지털 일자리 지원을 받았었더라도 지원이 종료되었다면 지금 사업장에서도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4. 무조건 신청 인원을 많이 해야 좋을까요?

-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꼭 계획한 만큼 신청하셔야 합니다. 협약 후 3개월 이내 사업 승인을 받은 인원만큼 채용을 완료해야 하며, 무작정 많은 인원의 승인을 받고 채용하지 못하면 나중에 재신청 불가 등의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5. 사업 진행 기간 중 계약직으로 채용한 직원이 정규직 전환이 되었을 경우 지원금을 계속 받을 수 있나요? 

- 작년의 사업 기준과 올해의 사업 기준이 다릅니다. 예를 들어 3개월 계약직 채용 후 정규직이 전환되었을 경우 작년에는 6개월 지원이 가능했지만, 올해에는 계약직 3개월까지만 지원이 되고 정규직이 되면 지원이 중단됩니다. 다만 처음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경우에는 6개월 지원이 가능합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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